미국증시는 예상치를 상회한 엔비디아 호실적에 상승했다. 다우는 0.54% 오른 3만 4472.98 나스닥은 1.59% 상승한 1만 3721.03에 마쳤다.
미국증시는 엔비디아 호실적이 장을 이끌었는데 호실적 이끌 것이라는 기대감에 기술주가 랠리를 보였고 3.17% 올랐다. 장마감 이후도 8% 이상 급등했다. 엔비디아는 예상대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사업별 매출도 모두 기대 이상이었다. 게임, 클라우드서버 관련 데이터센터 매출도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다. 향후 전망치도 긍정적이었고 자사주 매입도 승인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채금리 상승이 증시에 부담을 줬는데 엔비디아 실적과 25일 잭슨홀 포럼에서 파월의장 발언 등이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동안 상승세를 지속했던 미국채금리는 하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14.2bp 내린 4.188%까지 떨어졌고 30년물은 15.1bp 내린 4.26%, 2년물은 7.2bp 하락한 4.965%를 기록했다.
경기지표들이 부진했는데 제조업, 서비스업 경기 부진으로 연준 긴축 장기화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부각됐다. S&P 글로벌 8얼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는 47.0으로 두 달 최저치를 기록했다. 예상치 49를 하회했다. 서비스 PMI도 51.0으로 6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예상치 52.5를 하회했다.
국제유가는 3거래일 하락해서 WTI는 75센트 내린 배럴당 78.89달러에 마쳤는데 중국 경기둔화와 미국 긴축 장기화 영향을 받았다. 유럽증시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우리시장은 최근 테마업종 중심 수급이 집중되는 등 순환매성 흐름을 지속 중이다. 전일 미국 엔비디아 호실적에 따른 미국 기술주 상승 영향으로 우리 시장도 전기전자, 반도체, AI 관련 업종 중심 상승 출발이 기대된다. 역외환율도 하락한 만큼 외국인 매수도 기대되는 시점이다. 특히, 삼성전자 반응 역시 체크해 볼 상황이며 지수는 상승흐름이 예상된다. 다만, 파월의장 발언이 남아있는 만큼 경계감도 여전하여 제한적인 흐름에 무게가 실리며 계속해서 종목별 차별화 흐름을 감안한 대응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아울러 종목장세 이후 기관, 외국인 수급이 쌓인 업종별 반등도 감안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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