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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오늘 시황 뉴욕증시 예상치 하회 물가지수에도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에 혼조마감 미국증시는 예상치 하회한 소비자물가지수(CPI)에도 불구하고 부채한도 협상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혼조 마감했다. 다우는 0.09% 내린 3만 3531.33 나스닥은 1.04% 상승한 1만 2306.44에 마쳤다. 장초반부터 강세를 보였는데 CPI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4.9%를 기록했고 직전월 5.0%와 예상치 5.0%를 하회했다. 연준의 금리인상 마무리 의견도 부각됐는데 다음달 FOMC회의에서 25bp 인상가능성과 함께 9월부터 인하 가능성 기대감이 이어졌다. 채권금리도 하락했는데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3.874%까지 내렸고 10년물은 3.431%까지 하락했다. 이날 금리하락 영향으로 기술주들이 급등했는데 구글은 인공지능 챗봇 '바드' 출시로 4.02% 급등했다. 그밖에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 2023. 5. 11.
5월10일 오늘시황 뉴욕증시 부채한도, 물가지수 앞둔 경계감에 하락 미국증시는 부채한도 논의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하락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17% 내린 3만 3561.81 나스닥은 0.63% 하락한 1만 2179.55에 마쳤다. 바이든 대통령과 상, 하원 대표는 이날 오후 부채한도를 논의하는데 백악관과 민주당은 부채한도 상향이 당연한 것이라는 인식이지만 하원이 다수인 공화당은 부채한도 상향과 재정지출 삭감을 연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옐런 재무장관은 협상 실패 시 다음 달 1일 사상 초유의 디폴트가 올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장마감 후 바이든과 공화당 소속 메카시 하원의장 등이 회동 부채한도 상향 문제를 논의했지만 입장차를 확인한 후 최종합의는 실패했다. 여야 지도부는 12일 다시 만나기로 하는 등 2주간 집중 협상을 하기로 했다. 다만 증시 .. 2023. 5. 10.
5월 9일 오늘시황 뉴욕증시 소비자물가지수 앞두고 혼조 마감 미국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주요 물가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혼조 마감했다. 연준도 은행권 위기에 따른 신용 위축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우지수는 0.17% 내린 3만 3618.69 나스닥은 0.18% 오른 1만 2256.92로 마쳤다. 지수는 장중 혼조를 지속했는데 10일 소비자물가지수, 11일 생산자 물가지수 등을 앞두고 경계감이 지속됐다. CPI와 PPI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경우 연준의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이 꺾일 전망이다. 한편 월가 전망치 4월 CPI 상승률은 전월대비 0.4%, 5월 5.0%로 예상된다. 전월 0.1% 상승보다 인플레이션이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됐다. 5일 발표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신규 고용이 25만 5000개로 전망치 18만 개를 상회했고 임금.. 2023. 5. 9.
5월8일 오늘 시황 뉴욕증시 애플 호실적과 은행주 반등에 상승 마감 주말 미국증시는 애플 등 빅테크주들 상승과 은행주들 폭등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는 1.65% 상승한 3만 3674.38 나스닥은 2.25%오른 1만 2235.41로 마쳤다. 개장전 노동시장은 여전히 과열신호를 보여 긴축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달 미국 비농업 신규 고용은 25만 3000개 증가했다. 예상치 18만개와 3월 16만 5000개를 상회했다. 실업률은 3.4%로 전월 3.5%보다 낮아졌다. 예상치 3.6%를 밑돌며 1969년 이후 54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임금 상승 속도도 가팔랐는데 지난달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대비 0.5%증가로 예상치 0.3%를 상회했고 전년동기대비 4.4%증가했다. 연준은 이번달 금리인상이후 중단 가능성도 나왔지만 노동시장 과열이 여전하여 긴축을 중단하기 쉽지않.. 2023.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