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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오늘 시황 뉴욕증시 파월의장 연내 금리인하 없다는 발언에 하락 마감 전일 미국증시는 은행리스크 우려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금리인상에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63% 내린 3만 2030.11 나스닥은 1.60% 하락한 1만 1669.96에 마쳤다. 미국시장은 파월의장의 연내 금리인하 기대에 선을 긋고 옐런 재무장관이 모든 예금을 보장하는 '포괄적 보험'을 고려하지는 않는다는 발언에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하락했다. 시장은 연준의 금리인상 관련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을 보였는데 연준은 FOMC회의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4.75~5.00%로 25bp인상했다. 아울러 연준 성명서에서 '지속적인 금리인상' 문구 삭제 소식에 일제히 반등하기도 했다. 파월의장은 연내 금리 인하설에 대해서 시장이 그렇게 예상한다면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초반에 이번에 인상 중단을.. 2023. 3. 23.
3월 22일 오늘시황 뉴욕증시 옐런의 은행보호 의지 소식에 상승 마감 전일 미국증시는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금융위기 상황은 없을 것이라며 필요시 은행 보호조치 강구 언급에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98% 상승한 3만 2560.60 나스닥은 1.58% 오른 1만 1860.11로 마쳤다. 미국증시는 FOMC회의를 하루 앞두고 은행주들 상승이 지수를 견인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은행보호 필요시 추가 개입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지역은행들이 안정되며 상승했다. 당국이 유동성 문제를 막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믿지만 필요하다면 더 많은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008년 같은 금융위기는 없을 것이라고도 전했다. 미국 금융당국은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은행 파산 직후 연방예금보험공사의 지급 보장 한도를 초과하는 예금의 전액 지급을 보증하겠다고 했다. 이후 .. 2023. 3. 22.
3월 21일 오늘 시황 뉴욕증시 은행리스크 진정으로 상승 마감 전일 미국증시는 UBS의 크레디스위스(CS) 인수 결정 등에 따른 은행권 리스크가 다소 완화되며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1.20% 오른 3만 2244.58 나스닥은 0.39% 상승한 1만 1675.54에 마쳤다. 미국증시는 UBS와 CS합병소식에 일단 안도하며 21~22일 FOMC회의에서 연준의 금리결정에 주목하는 분위기였다. CS를 30억 스위스프랑(약 4조 원)에 인수하는 계약 체결을 발표했는데 이로써 골드만삭스를 넘어서는 메가뱅크가 탄생했다. 스위스 당국도 대규모 유동성 지원을 약속하며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을 최소화하는데 애쓴 모습이다. 한편 연준과 세계 6개 주요국 중앙은행은 전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금융 리스크를 사전 차단하고자 달러화 유동성 스와프 관련 7일 만기의 운용 빈도를 주 .. 2023. 3. 21.
3월 20일 오늘 시황 주말 뉴욕증시 은행권 위기감 지속과 FOMC앞둔 경계감에 하락 마감 주말 미국증시는 주요 은행들의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지원에 나섰지만 CS위기설이 지속되며 하락 마감했다. 다우는 1.19% 내린 3만 1861.98 나스닥은 0.74% 하락한 1만 1630.51로 마쳤다. 퍼스트리퍼블릭을 향한 불신에 장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였는데 11개 미국 주요 은행들이 전일 장막판 성명을 통해 300억 달러(약 40조 원)를 투입해 공동으로 구제하기로 했다. 옐런 재무장관과 JP모건 회장이 막판 조율했다는 사실도 화제였고 위험자산 선호가 살기도 했다. 그러나 퍼스트리퍼블릭이 배당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다시 불안이 커졌고 장초반부터 32.80% 폭락했다. 대형 주요은행들의 퍼스트리퍼블릭 직접 지원 방식에도 문제가 많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번 개입이 전이 위험을 확산했다며 퍼스트리퍼블릭.. 2023.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