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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267

3월 13일 오늘 시황 주말 뉴욕증시는 유동성 위기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소식에 하락 마감 주말 미국증시는 연준 긴축 우려와 차원이 다른 시스템 공포감에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1.07% 하락한 3만 1909.64 나스닥은 1.76% 내린 1만 1138.89로 마쳤다. 미국증시는 장초반 보합권 흐름을 보이다 오후 들어 SVB 충격으로 하락세로 전환했다. 주간으로 S&P500과 다우는 각각 4.6%, 4.4% 하락했고 나스닥은 4.7% 하락했다. 다우는 지난해 6월 이후, S&P500과 나스닥은 9월 이후 주간으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금융당국에 SVB 영업정지 소식을 전했다. FDIC는 폐쇄한 SVB대신에 산타클라라 예금보험은행을 새로 설립했고 SVB가 보유한 모든 예금과 자산을 이전시켰다. 이번조치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파산한 워싱턴 뮤추얼 이후 역대 .. 2023. 3. 13.
3월 10일 오늘 시황 뉴욕증시 은행발 악재로 하락 마감 전일 미국증시는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금융 리스크가 부각되며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66% 하락한 3만 2254.86 나스닥은 2.05% 내린 1만 1338.36에 마쳤다. 미국증시는 가상자산 전문은행 실버게이트 파산선언에 이어 스타트업 전문은행 SVB 파이낸셜이 재정난에 자금 조달 계획 발표 등 금융리스크가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하락했다. 인플레이션, 경기침체와 차원이 다른 최근 거래규모가 커진 가상자산발 위기설이 부각되는 상황이다. 장초반은 보합권 움직임에 상승하기도 했는데 10일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증가했기 때문에 노동시장 과열 우려가 다소 완화되기도 했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2만 1000건 증가한 21만 1000건으로 나타났다. 월가 전망치 1.. 2023. 3. 10.
3월 9일 오늘 시황 뉴욕증시 파월의장 발언을 소화하며 혼조마감 전일 미국증시는 고금리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물가와 고용지표를 대기하며 저가매수 유입으로 혼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18% 내린 3만 2798.40 나스닥은 0.40% 상승한 1만 1576.00에 마쳤다. 미국증시는 장초반부터 보합권 등락을 지속했는데 전날 파월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급락한 증시는 10일 발표를 앞둔 고용보고서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이날 나온 다른 고용지표가 노동시장 과열을 보였다. 1월 구인, 이직보고서에 따르면 채용공고는 1080만 건을 기록했는데 이는 예상치 1050만 건을 상회한 것이다. 1100만 건 전후는 역사적으로 높은 수치이다. ADP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 부문 고용은 24만 2000건 증가했는데 이 역시 시장 전망치 20만 5000건을 상회했다. 전월 11만 .. 2023. 3. 9.
3월 8일 오늘 시황 뉴욕증시 파월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하락 마감 전일 미국증시는 파월의장이 의회 청문회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며 달러 강세 등에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72% 하락한 3만 2856.46 나스닥은 1.25% 내린 1만 1530.33에 마쳤다. 장초반 파월의장 발언 직후부터 하락했는데 파월의장은 상원 청문회를 통해 최근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기 때문에 최종금리가 당초 전망보다 높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FOMC회의에서 제시했던 5.1%를 상향 조정하겠다는 뜻이다. 시장은 6%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아울러 파월은 50bp 금리인상(빅스텝)을 강하게 암시했는데 경제지표들이 더 빠른 긴축이 정당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면 우리는 금리 인상폭을 더 높일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다. 연준이 이번달 빅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커진 상.. 2023.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