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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11.15 오늘의 시황 미국증시 랠리뒤 숨고르기 조정흐름

by 빅히트맨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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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다우는 -0.63% 3만 3536.70, 나스닥 -1.12% 1만 1196.22 하락 마감

 

11.15 다우지수 챠트

 

11.15 나스닥 챠트

 

전일 미국증시는 지난주 큰 폭의 상승흐름 이후 조정 흐름을 보이며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장중 내내 상승 하락을 반복하는 변동성 장세를 보였는데 장 초반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호주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인플레이션 목표치 2% 달성까지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발언에 약세 흐름을 보였다.

장중 연준 2인자 라엘 브레이너드 부의장이 조만간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하다는 발언에 상승 반전하기도 하며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따른 등락이 이어졌다.

한편 네바다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면서 최소 상원 50석을 차지하며 상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했다. 이에따라 바이든 정책에 제동 할 힘이 약해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하며 월가는 우려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906%까지 다시 상승했고 2년 물 국채금리는 4.439%까지 상승했다. 이날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빅 테크주들이 대부분 약세를 기록했다. 특히 아마존은 이번 주부터 1만 명 규모의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설 계획이 보도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주가는 2% 넘게 하락했다. 애플은 JP모건의 아이폰 14프로 공개 이후 연말까지 공급 부족 우려 보고서에 1%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OPEC가 올해, 내년 원유 수요 전망치 하향과 달러 가치 상승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국제유가(WTI)는 3.47% 하락한 배럴당 85.87달러에 마쳤다. FTX 관련해서 뉴욕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며 가상화폐 시장 여파도 우려를 키웠다. 유럽증시는 모두 상승마감했다. 

 

우리 시장은 전일 주요 이벤트와 최근 상승이후 추가적인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매물 소화 과정을 거치며 조정 흐름을 보였다. 다만, 외국인의 매수규모는 다소 축소되는 분위기였지만 순매수기조 유지 지속은 지수의 하방을 지지해줄 요인이다. 따라서 외국인 매매 동향과 장중 원달러 환율 동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당분간 호악재 및 뚜렷한 모멘텀 부재 속에 기업실적, 재료에 따른 변동성 흐름 및 종목별 차별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은 장중 중국 경제지표 소매판매, 산업생산 관련 흐름이 예상되고 전일 상승세 보인 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 방한 관련 네옴 시티 관련주, 우크라이나 재건 주,  IRA 관련 자동차 업종 중심 상승 흐름 지속에 관심이 가지며 대응이 필요하다. 그밖에 낙폭과대 종목별 반등 시도 및 주도주 부재 속 업종별 순환매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1.15 해외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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