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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11.28 오늘의 시황, 주말 미국증시는 블랙프라이데이 소비와 중국 코로나 주시하며 혼조마감

by 빅히트맨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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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미국 증시는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연휴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45%  3만 4347.03, 나스닥은 -0.52% 1만 1226.36을 기록했다. 

 

11.28 다우지수 마감챠트
11.28 다우지수 마감챠트

 

 

11.28 나스닥 지수 마감챠트
11.28 나스닥 지수 마감챠트

 

 

주말 미국증시는 추수감사절 다음날로 조기 폐장하며 거래는 한산했다. 블랙프라이데이 소비 추이와 중국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에 주시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주간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는데 다우와 S&P500은 각각 1.78%, 1.53% 상승했고 나스닥은 0.72% 상승했다.

전미 소매연합회(NRF)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와 월요일인 사이버 먼데이까지 약 1억 6630만 명이 쇼핑에 나설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는 2017년 이래 최대 수준이다. 유통업체들의 실적에서도 기대감이 실렸다. 다만, 고물가로 인해 실제 소비가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는데 이번 연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로 지난해 12.6%보다 둔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애플은 아이폰 제조 허브인 정저우 폭스콘 공장에서 노동자 2만여명이 떠나면서 공급 우려에 1.96% 하락했고 알파벳, 테슬라, 아마존, 구글 등 빅 테크주들이 하락하며 나스닥 지수를 끌어내렸다. 

 

한편 중국 코로나 확진자수 급증에 따른 봉쇄 우려감도 부각됐는데 23일 기준 확진자수가 3만 명을 돌파했는데 이 같은 수치는 코로나 발발 이후 처음이다. 중국은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를 봉쇄하고 나섰다. 중국은 다음 달부터 지준율을 25bp 인하하는데 각국이 긴축을 하는 반면 중국은 침체에 대응 완화하는 상황이다.

이번 주는 연준 인사들의 발언과 인플레이션 지표들이 예정되어 있다. 유럽증시는 상승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우리 시장은 지난주 외국인이 순매수했으나 매수세는 강하지 않았다. 이번 주는 블랙프라이데이 소비 수준, 중국 지준율 인하 영향,  30일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파월 의장 연설, 베이지북, 고용지표 등을 앞두고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주 후반에는 미국 제조업 PMI, 실업률 발표 등도 있어 증시 방향성 탐색이 예상된다. 최근 미국 다우지수는 상승세를 지속 중이나 우리 시장에 영향이 큰 나스닥지수 상승은 제한적인 상황으로 하방 지지력은 있으나 추세적인 상승까지 확인 과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계속해서 외국인 주도 시장으로 외국인의 매수 강도에 따른 흐름이 예상되고 호재보다 악재 둔화에 따른 상승 흐름도 감안하여 개별 이슈 종목별, 낙폭과대 실적 종목별 움직임을 감안한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11.28 해외증시 동향
11.28 해외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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