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시황

11.10 오늘의 시황

by 빅히트맨 2022. 11. 10.
반응형

미국증시는 공화당 압승 실패와 소비자 물가지수(CPI) 경계감에 하락마감.

(다우 -1.95%, 나스닥 -2.48%)

 

11.10 다우지수 챠트

 

11.10 나스닥 챠트

전일 미국증시는 4거래일만에 하락마감. 

공화당이 하원 다수를 차지했지만 압승에 실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리고 중국 물가지수가 예상밖에 부진한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다우는 -1.95%하락한 3만 2513.4, 나스닥은 -2.41% 1만 353.17,  S&P500 지수도 2.08%내린 3748.57로 마감.

 

장초반부터 약세로 출발한 증시는 공화당이 하원은 장악했지만 상원은 아직까지 승패를 알 수 없다.

상원에서 공화당 50석, 민주당 49석이 예상되지만 최대 승부처 조지아주가 초박빙 상태다. 

주식시장은 공화당이 양원모두를 장악하는 레드웨이브를 기대했다. 민주당의 돈풀기를 공화당이 제지한다면 국채금리가 하락할 수 있다고 본것이다.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심화된 모습을 보였고 2년물 국채금리는 4.596%까지 하락, 10년물은 4.097%까지 내리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중간선거가 불투명해졌고 시장은 다시 인플레이션 우려로 촛점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하루 앞으로 다가온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예상치는 7.9%다. 9월 CPI가 8.2%로 시장이 다소 안도하고 있다. 지난 3월 이후 7개월동안 연속 8%대로 시장예상을 상회할 경우 다시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전날 발표한 중국 물가지표도 악재였는데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동기대비 1.3% 하락했다. 2020년 12월 이후 처음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한편 가상화폐 거래소 FTX 유동성 위기가 다른 가상자산으로 번지고 있는데 비트코인 가격은 1만 6005.96달러까지 폭락 1만 6000달러 붕괴 위기가 나왔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FTX 인수 철회발표로 금융시장에 공포감을 줬다. 

유럽증시는 모두 하락. 국제유가(WTI)는 3일 연속 하락 0.16달러 내린 배럴당 85.83달러에 마쳤다.

 

우리시장도 CPI경계감 예상

전일까지 우리시장은 외국인의 대형주 매수유지로 비교적 해외 여타증시대비 선방하는 모습. 특히 환율이 1370원대까지 하락하며 외국인 매수세 유지중. 코스피 지수도 120일선 돌파 2400선대 안착했으나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감안할 시점.

최근시장은 호재보다는 악재 둔화에 더 크게 반응하는 움직임. 전일 중국 코로나 재확산으로 제로 코로나 정책완화 역시 제한적인 상황. 차이나런 효과로 신흥시장 자금유입 지속시 지수 하방은 유지할 것으로 보임. 통상 미국은 중간선거이후 불확실성 해소 차원의 랠리가 있어왔으나 이번선거는 조지아주 과반수 실패로 12월 6일 결선투표가 있어 변동성이 예상됨.

시장관심은 CPI와 12월 FOMC회의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고 이동과정에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상승종목에 대한 차익매물과 덜오른 종목 반등시도 감안한 대응 필요 

 

 

11.10 해외증시 현황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