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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11.24 오늘의 시황 뉴욕증시 연준의 긴축 조절론 시사에 상승

by 빅히트맨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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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 증시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언급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2 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다우지수 3만 4194.06(+0.28%), 나스닥 1만 1285.32(+0.99%)

 

 

 

11.24 다우지수 마감챠트
11.24 다우지수 마감챠트

 

 

11.24 나스닥 지수 마감챠트
11.24 나스닥 지수 마감챠트

 

 

전일 미국증시는 장 초반 변동성 끝에 장 후반 연준이 공개한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상승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상당수 회의 참석 연준인사들은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곧 늦추는 게 적절하다' 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은 최근 연속으로 한 번에 75bp씩 금리인상을 했는데 이제 속도를 늦춰야 할 것이라 의견이 많았다. 따라서 다음 금리인상은 50bp를 예상했다. 아울러 의사록에서 다수 참석자들은 연준의 통화정책이 목표 인플레이션 2%대 안착에 충분할 정도로 제한적인 수준까지 가까워짐에 따라 향후 속도조절이 적절히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해석됐다. 테슬라는 모건스탠리와 시티에서 과매도 구간이라며 투자등급 상향조정으로 7.82% 급등하기도 했다.

 

의사록 공개이후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2년 물 국채금리는 장중에 4.568%까지 상승 후 4.4%대까지 하락했고 10년 물 국채금리도 3.695%까지 하락했다. 달러 인덱스도 106.03까지 내렸다.

 

한편, 이날 경제지표는 부진했는데 주간 신규수당 신청건수는 24만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예상치 22만 5000건을 상회했다. 아마존, 메타 등 빅테크업체들의 구조조정으로 당분간 고용시장은 더 위축되면서 연준의 긴축 속도조절에 힘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증시는 상승했고 국제유가(WTI)는 미국과 유럽이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선을 설정할 것이라는 소식에 3.72% 하락한 배럴당 77.9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 말 이후 최저 수준이다.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로 24일 휴장하고 25일 금요일 조기폐장한다.  

 

우리 시장은 전일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감과 사우디의 카카오 엔터 투자 등의 재료에 반응한 외국인과 기관 매수로 제한적인 반등을 보였다. 중국의 한한령 해제 관련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사안이라는 판단이다. 전일은 코스닥 엔터, 게임주 등 중소형주 중심으로 외인, 기관이 동반 매수했다. 오늘은 FOMC 의사록 공개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와 미국 반도체 지수 상승 그리고 역외 환율 하락에 장 초반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특히, 테슬라 등 빅 테크주들 상승으로 우리 시장도 반도체, 2차 전지 등의 흐름에 관심이 필요하다. 다만, 장중 우리나라 한은 금통위 금리인상(25bp 인상 가능성)에 따른 환율 흐름과 외국인 매매동향에 따른 변동성도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1.24 해외증시 동향
11.24 해외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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